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038  4차 산업혁명 기반기술의 이해

     펴본 것처럼, 국제 시장조사기관인 IDC는 사물인터넷에 의해 생성된 데이터는 2015년
     10ZB에서 2025년 180ZB가 생성될 것이라 예고하였다.

     [그림 2-1]은 사물인터넷의 서비스 구조를 보인 것이다. 사물인터넷의 다양한 응용시
     스템으로부터 생성된 빅데이터는 클라우드라는 공유 가능한 저장 공간에 저장된다. 또
     한 빅데이터의 처리 분석에 딥-러닝 등의 인공지능 기술이 연계 융합되어 산업 전반에
     최적화된 초지능적인 생산라인과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. 이러한 과정은 또 다시 새
     로운 데이터를 생성하고 축적하는 순환구조를 이루며 더욱더 스마트해진다. 이러한 구
     조의 시작점이 바로 사물인터넷인 것이다.

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그림 2?-24? 사물인터넷의 서비스 구조

     IoT라 불리는 사물인터넷은 모든 사물이 상호 유기적으로 연결되면서 등장한 용어이
     다. 여기에서 사물은 실질적인 사물뿐만 아니라, 인간과 컴퓨터 응용시스템, 정보 자
     원 등을 포함하는 포괄적인 의미를 지닌다. 다시 말해, 사물인터넷은 인터넷을 기반으
     로 포괄적인 의미의 모든 사물을 연결하여 정보를 교환하고, 상호 소통하면서 유기적
     인 관계를 맺어가도록 하는 기술인 것이다. 인간의 개입 없이 유무선 통신 기술을 이용
     하여 상호 정보를 주고받으면서, 자율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4차 산업혁명의
     ‘기반 인프라 기술’을 이루는 것이다.

     빅데이터는 사물인터넷으로만 생성되는 것은 아니다. 사물인터넷뿐만 아니라, 소셜 네
     트워크 서비스(SNS: Social Networking Service), 스마트 디바이스, 멀티미디어 콘텐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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